가천대 길병원 장애인 표준사업장 가천누리 생생콘텐츠팀이 2024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장애인 제작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8일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따르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2024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했다.
올해 3회째인 ‘장애인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은 ‘미디어 콘텐츠로 함께하는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장애인 제작 ▲장애(인) 주제 ▲숏폼(short form) 등 3개 분야에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특별상 2편 등 13편을 시상했다.
가천누리 생생콘텐츠팀은 ‘1㎝의 차이’를 출품, 장애인 제작 콘텐츠로는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올해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22%가량 늘어난 132점의 콘텐츠들이 응모했다.
양승현 가천누리 대표는 “저희 가천누리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에서는 선도 회사로, 영상콘텐츠 제작 직무는 새로 개발한 업무 영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장애 청년들에게 동기부여와 함께 도전의지를 심어주는 계가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천누리는 장애인 고용 촉진과 처우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가천대 길병원이 만든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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