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청년들이 인천 사랑을 실천하는 ‘인천사랑청년연합회’를 창단했다.
8일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7개 청년단체의 대표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인천사랑청년연합회’ 창단식을 했다. 인천사랑청년연합회는 인천 청년들이 하나로 뭉쳐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간다는 목표다.
청년연합회는 창단 선언문에서 청년 주도의 인천사랑 실천, 청년단체 간 협력을 통한 역량 강화,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을 위한 주체적 역할 등을 다짐했다. 창단식은 지역 청년 예술단체 ‘PROM’ 밴드공연과 참석자들의 꿈과 비전을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힘찬 도약을 준비했다. 청년연합회는 앞으로 정기 간담회 및 워크숍, 청년 주도 인천사랑 실천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지역사회 봉사 및 정책제안 활동 등으로 인천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네트워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년들은 인천의 현재이자 미래”라며 “이제는 청년들이 앞장 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윤 인천사랑청년연합회 초대 회장은 “청년들이 비전과 열정을 공유하며 인천사랑 실천에 앞장설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 뜻 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은 “인천사랑청년연합회는 인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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