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한다고 8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평상시보다 강화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대책을 펼치는 것이다. 이번 달부터 오는 2025년 3월까지 할 계획이다.
구는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단속, 집중 관리도로 날림먼지 제거, 1사 1도로 클린관리제 운영,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질 집중 점검,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 운영 등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생 원인별 대책을 강화하겠다”며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적극적으로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409개소를 점검, 법 위반 32건에 대해 행정처분 했다. 또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날림먼지 점검 및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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