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이팅 시즌 베스트’ 서민규, 주니어 GP 파이널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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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이팅 시즌 베스트’ 서민규, 주니어 GP 파이널 은메달

스포츠동아 2024-12-08 13:4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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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규. 사진제공|대한빙상경기연맹

서민규. 사진제공|대한빙상경기연맹


서민규(16·경신고)가 주니어 그랑프리(GP)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민규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2024~202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GP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07점, 예술점수(PCS) 75.39점 등 152.46점(1위)을 획득했다. 이로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의 69.68점(5위)을 더한 총점 222.14점으로 제이콥 산체스(미국·227.38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니어 GP 파이널은 올 시즌 7차례 GP 시리즈 성적에 따라 상위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한국선수가 이 대회에서 입상한 것은 2016~2017시즌 동메달을 딴 차준환(고려대), 2023~2024시즌 은메달을 목에 건 김현겸(한광고)에 이어 3번째다.

올 시즌 주니어 GP 2차 대회 금메달, 5차 대회 동메달로 파이널 출전권을 얻은 서민규는 이날 6명 중 2번째로 연기를 펼쳤다.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3회전)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수행점수(GOE) 1.03점을 챙겼다. 이어진 트리플 악셀에서도 GOE 1.71점을 챙기며 순항했다. 후반부 첫 점프 과제였던 트리플 러츠에서 GOE 0.47점이 깎였지만, 이를 제외한 모든 연기에서 가산점을 챙겼다.

서민규는 쇼트프로그램 1위(79.39점)였던 동메달리스트 나카타 리오(일본·215.33점)가 이날 3개의 점프 과제에서 GOE 2점이 깎이는 등 어려움을 겪은 틈을 놓치지 않았고 2위에 입상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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