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정우성을 환호해 논란이 된 임지연이 오늘(8일) 드라마 '옥씨부인전'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7일 결방에 이어 본방송을 앞두고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모인다.
지난달 29일 임지연은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고, 혼외자를 인정한 배우 정우성을 향해 환호를 이어갔다가 비판받고 있다.
최대관객상 시상을 위해 영화 '서울의 봄' 정우성, 황정민이 무대 위로 올랐고, 정우성은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며 혼외자 논란을 정면돌파했다.
정우성이 시상식에서 이같은 발언을 한 것 자체로 화제를 모으며 호불호가 갈렸지만, 이에 박수치며 호응까지 이어간 임지연을 향한 비판 여론도 일었다. 특히 옆에 앉은 혜리와 표정, 행동이 대비되며 더욱 주목받았다.
네티즌들은 "박수, 환호까지 받을 일은 아니지 않나", "혼외자를 책임진다는 게 멋있어요?", "실망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임지연은 정우성, 이정재가 이사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 소속이기에 이해 해야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같은 논란 다음날인 30일 JTBC '옥씨부인전'이 첫 방송됐다. 타격이 없는 듯 4.2%로 무난한 시작을 알렸고, 2회는 6.8%까지 올랐다. 3회는 7일 방영 예정이었지만, JTBC '뉴스특보'로 대체됨에 따라 결방했다.
결방 이후 오늘(8일) 3회가 방송된다. 작품으로서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지만, 청룡영화상으로 인해 구설에 올랐던 임지연. 개인적 논란이 작품에도 영향이 갈지, 혹은 작품으로 인해 구설을 지울지. 오늘(8일) 시청률 결과에 시선이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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