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탄핵안 매주 추진"…이상민 행안장관도 탄핵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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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탄핵안 매주 추진"…이상민 행안장관도 탄핵 기로

프라임경제 2024-12-08 10:44: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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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표결 불참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폐기되자 "매주 토요일마다 탄핵안을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된 지난 7일 국회에서 탄핵 촉구 및 국민의힘 규탄 대회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 종료 직후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임시회 회기를 일주일 단위로 끊어가며 국회 본회의에서 계속 (재발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일사부재의 원칙에 따라 부결 안건을 해당 회기내에 다시 발의할 수 없는 만큼 회기를 쪼개 지속적으로 탄핵을 재시도하겠다는 취지다.

탄핵안 재추진 시점은 오는 11일이 유력하다. 민주당은 당일 본회의에 두 번째 탄핵안을 보고한 뒤 오는 14일에 표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한다.

이날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정족수 미달로 폐기되자 여당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은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군사 반란, 내란 행위에 적극 가담했을 뿐 아니라 이들의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했다"며 "국민의힘은 민주정당이 아니다. 내란 정당이자 군사반란 정당"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내란 행위와 군사반란 행위의 책임을 묻고, 모든 혼란을 이겨낼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최악의 리스크가 된 윤석열씨를 반드시 탄핵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국민께서 부여하신 역사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매주 토요일, 탄핵과 특검을 따박따박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에 대한 탄핵 추진은 이태원 참사 이후 두 번째다. 

앞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지난 6일 "국회는 조속히 이 장관을 탄핵할 것"이라며 "이 장관은 불법 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계엄을 심의한 국무회의의 정상적 진행을 왜곡하고, 불법 계엄을 옹호한 혐의가 짙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 장관 탄핵안을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표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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