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 창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여성창업CEO 통합 워크숍 성료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5일 남부사업본부 꿈마루에서 열린 ‘여성창업 CEO 통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창업 생태계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창업 성공 사례 공유와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여성 창업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정하용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 여성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졸업기업과 현 입주기업 대표 60여 명이 참석했다. 총 70여 명의 참가자는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프로그램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여성창업보육센터 ▲창업성장센터 ▲북부창업지원실 대표들의 창업 성공담과 도전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졸업기업과 입주기업 간의 비즈니스 아이디어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창업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 참석자는 “졸업 후에도 재단과의 연결고리를 유지하며 다른 창업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행사가 여성 창업자의 성장에 중요한 동력을 제공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제안들을 바탕으로 여성 창업 생태계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재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여성창업 CEO 네트워크는 단순한 협력을 넘어 경기도 창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졸업기업과 입주기업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여성 창업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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