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탄핵 투표 불성립, 국민 분노 예단키 어려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관영 전북지사 "탄핵 투표 불성립, 국민 분노 예단키 어려워"

연합뉴스 2024-12-07 23:08:29 신고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무산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무산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투표 불성립'을 선언하고 있다. 2024.12.7 kjhpress@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 분노가 어떻게 치솟을지 예단키 어렵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결과와 관계없이 반헌법적인 계엄에 대한 책임은 회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도지사는 "대통령으로서의 권위와 책임을 스스로 무너뜨린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책임 있는 결단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안 재발의를 통한 결의든, (여당이 언급한) 조기 퇴진이든 대한민국의 결단을 미루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국의 긴장은 더 격렬해질 것"이라며 "도지사로서 혼돈의 정국 속에서도 전북 도민의 생명과 안전, 전북의 경제발전과 미래를 위해 의연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