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키, 다현 꺾고 우승한 한해에 "비호감" 맹비난 (놀토)[종합]

태연·키, 다현 꺾고 우승한 한해에 "비호감" 맹비난 (놀토)[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2-07 22:15: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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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한해가 게스트 다현의 정답을 가로채 우승을 거머쥐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트와이스 멤버 지효, 다현, 쯔위가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추억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 속 캐릭터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며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놀토' 간식 게임 코너에서는 거북이 메론빵을 걸고 가수들의 응원봉 이름을 맞추는 퀴즈가 진행됐다. 모든 멤버들이 통과한 가운데, 한해와 다현만이 남아 고전하던 상황.

두 사람 앞에 제시된 문제는 이찬원의 응원봉. 한해가 정답을 알아차렸다는 뉘앙스를 보내자 키는 그를 제지하며 다현을 응원했다.

붐이 "O또봉이다. 행운을 주는 게 뭐냐"라며 결정적인 힌트를 건네자 결국 한해는 정답을 맞춰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게스트로 온 다현의 간절한 눈빛에도 불구하고 한해가 정답을 맞췄다는 것. 한해 편을 든 넉살을 제외한 태연은 "비호감"이라며 그를 비난했고, 키 역시 "분위기 이상하다"라며 한해를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도레미'들은 본격적인 분장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신동엽과 문세윤은 미니언즈, 한해는 해리포터, 태연은 쿠로미, 키는 가가멜, 넉살은 정년이, 김동현은 드래곤볼로 분장.

그중에서도 넉살은 “이 어찌 태평성대란 말인가!”라며 현 사태를 연상케하는 대사를 읊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붐이 "'길태미' 분장을 한 거냐"라고 묻자 넉살은 "드라마 '정년이' 모르냐. 정은채 역할이 극중에서 외친 대사다"라며 본인이 맡은 역할을 밝혔다.

박나래는 최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뮤지컬 '킹키부츠'의 '쥐롤라'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이창호의 부캐 뮤지컬 배우 이호창을 모방한 박나래는 놀라운 등근육과 팔근육을 자랑했다.

심지어 수염 자국까지 똑같이 분장한 박나래의 싱크로율에 키는 "수염 왜 그렸냐고"라며 지긋지긋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나래는 바디프로필에 도전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바. 현재까지도 몸무게를 유지 중인 박나래는 허리가 32인치에서 25인치가 됐다고 밝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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