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안에 찬성표 던질 줄 알았는데... 김상욱 “반대표 던졌다” 대반전

탄핵안에 찬성표 던질 줄 알았는데... 김상욱 “반대표 던졌다” 대반전

위키트리 2024-12-07 19:50:00 신고

3줄요약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취재진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던졌다고 말하고 있다. / YTN 뉴스 영상 캡처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반대에 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철수·김예지 의원과 함께 탄핵안 투표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3명 중 하나다.

김 의원은 투표에 참여한 뒤 취재진 앞에 서서 윤 대통령에겐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던졌다고 했다.

다만 김 의원은 "이번에 부결돼도 다음 투표 때까지 대통령이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대책을 내지 못한다면 탄핵안에 찬성할 것이다. 헌정질서를 위반한 이번 대통령의 행태는 절대적으로 잘못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보수와 진보가 건강하게 대립하고 각 지지자들도 상대 진영에 대한 무지성 악마화를 멈춰 건강한 정치생태계가 만들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초 소장파 의원인 김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나왔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이 퇴장했다가 본회의장에 들어서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김 의원을 향해 일제히 박수를 치기도 했다. 탄핵 집회에 모인 시민도 본회의장을 떠났던 김 의원이 표결에 참여하자 크게 환호했다.

김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투표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18명 중 한 명이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