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투표에 참여한 뒤 취재진 앞에 서서 윤 대통령에겐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던졌다고 했다.
다만 김 의원은 "이번에 부결돼도 다음 투표 때까지 대통령이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대책을 내지 못한다면 탄핵안에 찬성할 것이다. 헌정질서를 위반한 이번 대통령의 행태는 절대적으로 잘못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보수와 진보가 건강하게 대립하고 각 지지자들도 상대 진영에 대한 무지성 악마화를 멈춰 건강한 정치생태계가 만들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초 소장파 의원인 김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나왔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이 퇴장했다가 본회의장에 들어서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김 의원을 향해 일제히 박수를 치기도 했다. 탄핵 집회에 모인 시민도 본회의장을 떠났던 김 의원이 표결에 참여하자 크게 환호했다.
김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투표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18명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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