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 진행 중 주요한 속보가 전해졌다.
7일 밤 7시 12분 연합뉴스는 "김선호 국방차관이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김 차관은 김용호 전 국방부장관이 사임하면서,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김 차관 역시 군인 출신으로, 수도방위사령관을 역임한 바 있다.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는 각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주요지휘관과 국방부, 합참의 주요 직위자들을 대상으로 화상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선 지난 3일 벌어졌던 비상계엄 사태 관련 "지금의 국내외 안보상황을 무겁게 인식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 국미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굳건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은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각 국회에선 윤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이 진행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 직후 안철수 의원만 제외하고 모두 퇴장했다.
이후 김예지 의원, 김상욱 의원이 다시 돌아와 표결에 참여했다.
7일 오전 윤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2차 계엄은 없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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