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분노 "대한민국은 국힘당 것 아냐, 눈물 나고 마음 아파"

박혜경 분노 "대한민국은 국힘당 것 아냐, 눈물 나고 마음 아파"

엑스포츠뉴스 2024-12-07 15:08:19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박혜경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소신발언했다.

7일 박혜경은 "대한민국은 국민들이 빼앗겼을 때 되찾았고 쳐들어 왔을 때 물리쳤고 쓰러질 때마다 일으켜 세우고 독재를 민주화로 재건시키며 나라가 어려울 때 금을 내고 어려울 때 문화와 스포츠로 세계에 이름을 드높였다. 국힘당의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이 곧 국민이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대한민국이 국힘당 것이란 말인가? 국민은 나라를 위해 우리를 대신해 잘해달라고 뽑아준 것인데 왜 도대체 우리의 의견은 무시하고 듣지도 보지도 않고 알아서 국힘당이 대통령을 대신할 거란 말인가? 도대체 무엇을 할 거란 말인가?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파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3분께 비상계엄을 선포, 국회는 4일 새벽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선포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을 해제했으나 정국의 혼란은 지속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박혜경,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