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표결 D-DAY’… 잇따른 집회에 투입된 경기경찰 1천9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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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표결 D-DAY’… 잇따른 집회에 투입된 경기경찰 1천900여명

경기일보 2024-12-07 13:5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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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민과 진보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및 체포를 외치고 있다. 경기일보 DB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민과 진보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및 체포를 외치고 있다. 경기일보DB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탄핵소추안 표결과 집회 전쟁으로 인해 경기경찰 1천900여명이 서울 집회 현장으로 투입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은 전날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경력 지원을 요청받았다.

 

경기남부경찰의 경우 총 14개 기동대가, 경기북부경찰청의 경우 총 5개 기동대가 있는데 모든 기동대가 이날 오전 11시까지 서울 집회 현장으로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동대 1개당 경찰인력이 100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약 경기경찰 1천900여명이 서울에 투입된 셈이다.

 

정확하게 기동대 배치 장소는 확인이 불가하지만 이날 있을 집회로 인해 투입된 만큼, 광화문과 여의도, 헌법재판소 등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동대는 이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현장에 배치되며 오는 8~9일의 경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날 오후 1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국회 집회와 행진을 시작으로 오후 3시 정권 퇴진운동본부의 여의도 및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가 시작된다. 현재까지 집회 참석 인원 신고 현황은 약 24만명으로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집회로 예상된다.

 

또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 성향 단체인 자유통일당도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앞에서 1만5천명을 동원, 맞불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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