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학습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안산시청)
(안산=뉴스영 공경진 기자) 안산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가, 지난 11월 25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제1회 학습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센터 내 강좌 수강생들의 학습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며, 지역 문화 활동의 성과를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센터 전시관과 라운지에서는 ▲민화 ▲서예 ▲수채화 ▲어반스케치 ▲한국화 ▲미용사 자격 과정 등 10개 강좌에서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는 참여자의 창작 과정을 소개하며 지역 사회의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5일 저녁에는 발표회가 열려 가야금, 첼로, 클래식기타, 통기타, K-POP 댄스 등 공연 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선보였다. 발표회에는 약 70명의 시민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냈으며, 공연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이영분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학습성과공유회는 참여자들이 배움을 통해 얻은 성과를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유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학습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는 2021년 3월 개관 이후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학습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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