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9∼13일 빵류를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점검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케이크 등 빵류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제과점과 휴게음식점 등 50곳이다.
각 구·군이 판매되는 제품 10건을 수거해 대장균, 식중독균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또 제조 시설·설비·기구의 세척과 소독 등 위생 관리, 소비기한이 지났거나 표시되지 않은 원료의 사용·보관 여부, 원료·완제품 보존과 유통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부적합 업소에는 관련 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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