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을 통해 노타는 코오롱그룹의 대규모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하여, 고객사 발굴과 솔루션 공급망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타는 2015년 창업 직후 네이버 D2SF의 투자를 유치한 이후, 독자적인 AI 최적화 기술로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북미, 중동 등 해외에서도 산업별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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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와의 협력
노타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70여 개 AI 기업이 참여한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새로 합류했다.
이 얼라이언스는 코오롱베니트가 주도하는 대규모 AI 협력 네트워크로, 노타는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노타는 ‘KOLON DX Fair 2024’에서 코오롱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기반 산업 안전 관리 솔루션을 소개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방법을 제시했다. 이 솔루션은 비전언어모델(VLM)을 활용하여, 재학습 없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코오롱베니트의 지원 프로그램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프리패키지’ ▲‘AI 도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부스트 팩’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AI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사들은 코오롱베니트의 광범위한 고객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김태호 노타 CTO는 “이번 협력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노타의 혁신 AI 모델 최적화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라며, “참여사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에서 솔루션을 상품화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ITD본부장은 “노타가 보유한 VLM 기반의 독자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들과 협력하여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타는 최근 SK(034730)T가 주도한 ‘K-AI 얼라이언스’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의 ISV 파트너 및 사물인터넷(IoT)엑셀러레이터 등에도 참여하여 산업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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