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이별 익숙한 이유? "헤어질 때 잘 울어…감정 다 쓴다"

혜리, 이별 익숙한 이유? "헤어질 때 잘 울어…감정 다 쓴다"

엑스포츠뉴스 2024-12-07 05: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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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겸 혜리가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6일 혜리 유튜브 채널에는 '뭐든 좋으니 힙하게만 해주세요.. l 혜메코 ep4 기우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후 혜리는 5개월째 유지하고 있는 붙임머리를 떼기 위해 헤어샵을 방문했다. 그는 9년전부터 유튜브를 하고 있는 '기우쌤'과 만났다. 

혜리는 "붙임머리하면서 무겁게 떨어지는 생머리를 많이 했다. 긴머리 레이어드 컷을 안해봤는데 해보고 싶다"며 "힙한 스타일을 하고 싶다"고 주문했다. 

기우쌤은 "제가 오늘 이곳에서의 마지막 근무다. 샵을 옮긴다"고 했고, 혜리는 "예전부터 선생님께 잘라보고 싶었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기우쌤은 "화면에서 보는 혜리는 귀여운 느낌이 있지 않냐. 실제 모습은 어떠냐"고 물었고, 혜리는 "사실 그냥 그렇다. 생긴 게 귀여운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혜리는 여러 일들 중에 "예능이 제일 잘 맞는 거 같다"며 "방송 스케줄은 혼자 느끼는 부담감이 있다"고 했다. 

기우쌤은 '놀토' 마지막 촬영 때 왜 울었냐고 물었고, 이에 혜리는 "저는 원래 헤어질 때 잘 운다. 그 감정을 다 쓰고 나면 후련하고 깔끔한 느낌"이라며 "워낙 이 직업을 하면서 만나고 헤어지는 걸 많이 겪는다. 헤어짐에 익숙해지기도 한다. 그래도 헤어질 때 많이 운다"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트브 '혜리'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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