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저녁 인천 남동구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촛불 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인천지역 시민단체와 노동단체 등으로 이뤄진 ‘윤석열 정권 퇴진 인천운동본부’는 당일 오후 6시부터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연다. 집회 참가자들은 당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인근 도로 150m 구간의 일부 차로에서 행진도 할 계획이다.
경찰은 집회에 1천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보고 교통 관리에 나선다.
경찰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장소와 행진 도로 주변에 교통경찰관 등 100여명을 배치한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당일 구월동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경찰관의 수신호에 협조해 달라”며 “되도록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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