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또 걸어보길 5부에서는 전남 영광군으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전남 영광의 작은 집성촌 마을, 영촌마을. 가족처럼 돈독하다는 영촌마을의 중심에 젊은 이장 부부 홍경희, 정정기 씨가 있다.
마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 달려가는 마을의 해결사!
이들이 심혈을 기울인 첫 번째 축제가 열린단다. 이름하여 ‘갈쿠나무 축제’
‘갈쿠나무’는 가을에 떨어진 솔잎이나 낙엽을 갈퀴로 긁어모은 걸 말하는데 마을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가득한 나무란다.
갈쿠나무 모아 군불 때고, 장터에 내다 팔았던 전래동화 같은 이야기를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마을 축제를 준비했다는데~
첫 축제를 앞둔 영촌마을은 그야말로 우당탕탕 시끄럽다. 마을 남자들은 새우 잡고, 여자들은 떡 빚으며 마을 사람들 함께 손발을 맞추며 준비에 나서는데~
과연 ‘갈쿠나무 축제’는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인가? 갈쿠나무와 함께 펼쳐지는 가슴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 가득한 영촌마을로 떠나보자.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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