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찬원이 절친 황윤성, 김중연을 속여 김장에 끌어들여 웃음을 줬다.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251회에서는 이찬원과 절친 황윤성, 김중연 세 MZ 청년들이 역대급 대용량 김장에 도전했다.
이날 공개되는 VCR에서 이찬원은 집 앞에 산처럼 쌓인 택배 상자를 모두 거실로 옮겼다.
이때 눈길을 끈 것은 바닥, 소파, TV 등 거실 곳곳에 빼곡하게 씌운 비닐. 류수영은 "저건 범죄 현장 아니냐"라고 하며 실소를 유발했다.
스페셜 게스트 표창원은 "제가 박스 크기와 찬원 씨 거친 숨소리 이런 걸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니 박스 안의 밀도가 무척 높은 것 같다. 최소 박스 하나당 10kg 이상은 될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이찬원은 표창원의 분석력에 놀라워하며 "맞다. 정확하시다"라고 말했다. 붐은 표창원에게 "그럼 저 안에 든 건 뭐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표창원은 "모른다"라고 진지하게 답하며 폭소케 했다.
이어 택배 상자 안의 식재료 정체도 공개됐는데, 바로 60포기에 달하는 절인 배추였다. 평소 집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 28세 청년 이찬원이 대랑의 김장을 준비한 것.
평소에도 김치를 담가 먹는다는 이찬원은 "평소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이분들께 보답할 방법을 찾다가 저의 정성이 들어간 김장을 해서 기부하면 어떨까 싶었다"라고 대용량 김장을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기특한 결심을 한 이찬원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대용량 김장을 위한 무한 노동이었다. 결국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찬원은 "진짜로 맛있는 거 해줄 테니 먹으러 와라"라며, 황윤성이 김중연도 같이 데리고 오게끔 만들었다.
그렇게 김장 지원군 2명을 얻은 이찬원에, 표창원은 "지금 낚시하고 계신다. 보이스피싱 요즘 심각하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황윤성과 김중연이 이찬원의 집을 찾았고, 얼떨결에 이들도 함께 대용량 김장에 투입됐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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