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朴 탄핵, 주호영·김기현·권성동·이준석 모두 찬성”

이준석 “朴 탄핵, 주호영·김기현·권성동·이준석 모두 찬성”

경기일보 2024-12-06 21:2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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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의원(화성을).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화성을). 연합뉴스

 

국회가 7일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6일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례를 언급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에 동참하면 정치적으로 고생할 것이라고 우려해서 주저하는 것이라면 망상이 아니라 통계와 팩트를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꼴통 유튜버들이 만들어 놓은 세계관으로 보지 말고 현실을 보라”며 “국민의힘 시절만 카운팅 해봐도 원내대표, 대표 대부분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주호영, 김기현, 권성동, 이준석 모두 탄핵 찬성 아니냐”라며 “심지어 두 명의 대통령을 감옥으로 보낸 게 오히려 커리어 으뜸인 윤석열·한동훈을 각각 대선 후보와 당 대표로 뽑아 올린 당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탄핵에 동참하면 망하고, 탄핵에 반대하면 잘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진지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치를 하느냐에 달린 것”이라며 “반례랍시고 유승민 대표 이야기를 하지 마라. 그건 탄핵의 무거운 짐을 나누어지려고 했던 동지 의식보다는 누군가에게 뒤집어씌우고 책임을 묻고자 했던 야만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반면 자유한국당 시절은 탄핵 반대파가 득세하던 시절 아니냐”라며 “자유한국당 시절이 좋았다면 그 길을 다시 가라”고도 했다.

 

이 의원은 계속해서 “탄핵의 짐은 무겁지만 나누어 들면 된다”며 “지난 탄핵의 교훈이라면 탄핵을 두려워하기보다 그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고 나누어 들고, 혁신하고 쇄신하는 것이 가장 위기를 극복하기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보수를 혁신하려는 새로운 시도에 역행하면서 알량한 윤석열 권력에 심취하고자 그에 편승해 생사람 잡는데 암묵적으로 동조했던 과거의 책임을 좀 지면 어떻냐”라며 “탄핵한다고 잘 되는 건 아니지만 망하지도 않는다. 배신자 프레임이라는 허상에 속아 소탐대실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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