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갑작스런 비보…”사인 확인 중” [종합]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갑작스런 비보…”사인 확인 중” [종합]

일간스포츠 2024-12-06 20:4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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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화 러브레터 스틸 

일본 배우이자 가수 나카야마 미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

6일(현지시간)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는 이날 도쿄 시부야 자태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나카야마 미호의 연예 사무소 관계자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사망을 확인했으며,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속사 빅애플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나카야마 미호의 사망 소식과 함께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괴로울 뿐이다. 당사도 너무 갑작스러운 비보로 놀라움과 슬픔에 황망해 하고 있다”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제공=나카야마 미호 SNS 


또 “사인 등의 상세한 사안은 현재 확인 중”이라며  “유가족을 배려해 과도한 취재, 보도는 엄중하게 신중히 해주시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나카야마 미호는 일본 배우 겸 가수로, 1995년 개봉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러브레터’를 통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나카야마 미호는 이날 일본 오사카에서 ‘나카야마 미호 크리스마스 콘서트 2024 인 빌보드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그의 비보가 전해진 후 공연이 중단됐다. 앞서 지난  5일 고인은 SNS에 도쿄에서 열린 전시회를 관람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영화 러브레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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