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정후. 스포츠동아DB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며 골드글러브만 5차례 받은 올스타 내야수까지 나섰다. 김하성(29)가 결국 이정후(26)와 재회하게 될까.
미국 디 애슬레틱은 6일(이하 한국시각) 맷 채프먼(31)이 샌프란시스코와 김하성의 계약이 이뤄질 경우,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는 김하성이 어깨 부상에서 회복할 때까지 채프먼 자신이 유격수를 맡겠다는 것. 채프먼은 아마추어 시절 유격수로 나선 바 있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채프먼은 이 김하성의 부상 공백기를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는 팀을 위한 희생이자 자신의 수비력에 대한 자신감이기도 하다.
메이저리그 8년 차의 채프먼은 무려 5차례나 3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선수. 플래티넘 글러브도 2차례 받았다.
맷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채프먼의 수비력이라면 한 달 정도의 유격수 수비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워낙 수비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 이 기간에는 타일러 피츠제럴드, 케이시 슈미트 등이 3루수를 맡으면 된다. 이후 김하성이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유격수로 나서면 된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 관련 기사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올스타 내야수까지 김하성을 위한 희생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