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작진은 “이날 8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던 ‘금쪽같은 내 새끼’가 뉴스 특보로 인해 결방한다”며 “갑작스러운 결방 이슈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비상계엄령 선포 및 해제 여파가 계속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오는7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하겠다고 예고하면서 탄핵 정국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따라 방송사들도 이날 방송 예정인 일부 프로그램들도 결방을 확정 짓고 뉴스 특보 또는 특집 뉴스데스크 등을 편성했다.
MBC에 따르면 이날과 7일 방송 예정인 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지금 거신 전화는’ 비롯해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을 결방한다. SBS는 이날 ‘궁금한 이야기 Y’를 축소 방송한다. KBS는 1TV에서 이날 ‘여섯시 내고향’,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를 결방한다.
JTBC는 7일 ‘아는 형님’을 결방하고 ‘뉴스룸’ 특보를 이어간다. 채널A는 드라마 ‘결혼해YOU’를 7일 결방한 뒤, 오는 8일에 연속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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