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오늘(6일) 못 본다…뉴스특보 여파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가 결방된다. 

6일 채널A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던 ‘금쪽같은 내 새끼’가 뉴스 특보로 인해 결방하게 됐다.

채널 A측은 "갑작스러운 결방 이슈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뉴스 특보 편성으로 인해 예정된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을 결정했다. KBS 1TV는 '여섯시 내고향', '결혼하자 맹꽁아!'가 쉬어간다. 

SBS는 뉴스 특집 편성의 영향으로 6일 '궁금한 이야기 Y'를 축소 방송한다. MBN은 6일 '금쪽같은 내새끼' 외에도 '전현무계획', 7일 '가보자 GO', '동치미'를 결방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다음날 오전 비상계엄이 해제되긴 했으나 혼란이 이어졌으며, 오는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표결을 할 예정이다. 비상계엄 여파에 탄핵 정국까지 이어지면서 방송가는 기존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을 예정하고 있다.

사진 = MBN 


명희숙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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