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2월 6일 오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을지맨션’ 30평(79.74㎡) 타입 5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12월 2일, 종전 최고가 대비 5억3000만원(41%) 내린 7억5600만원에 거래됐다. 단지는 총 213세대 규모 아파트다.
수도권에서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 위치한 ‘지축역북한산유보라’ 32평(84.99㎡) 타입 2층 매물이 지난 11월 30일, 종전 최고가 대비 4억7000만원 내린 8억1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22년 4월로, 당시 거래된 것은 28층으로 고층이었다. 단지는 총 549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서울의 경우 성북구 돈암동 소재 ‘한신,한진’ 50평(132.96㎡)타입 17층 매물이 지난 12월 2일, 종전 최고가 대비 3억9000만원(30%) 하락한 8억8700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1년 11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4515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 기자촌 3단지’의 40평(100.3㎡)는 지난 12월 4일, 종전 최고가 대비 3억8000만원(14%) 내린 22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1년 9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5540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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