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왕따설이다. ‘파리의 왕’ 킬리안 음바페(26)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불과 반년도 되지 않아 두 차례나 왕따설에 휘말렸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음바페의 왕따설을 제기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이후 벌써 두 번째다.
이에 따르면, 벨링엄이 경기 도중 음바페에게 크게 불만을 드러내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것. 첫 번째는 무시, 두 번째는 불만 표출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실패한 가운데, 1-2로 패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10승 3무 2패 승점 33점을 기록했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이 장면에서는 음바페가 측면에서 패스를 하지 않고 무리하게 수비를 제치려다 공이 골라인 밖으로 나갔다. 이에 벨링엄이 불만을 표출했다는 것이다.
앞서 처음으로 제기된 왕따설에서는 벨링엄이 자신에게 말을 거는 음바페를 무시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음바페는 벽에 등을 기대고 동료들을 바라만 봤다.
벨링엄은 자신에게 말을 거는 음바페에게 일절 대꾸하지 않고 다른 팀 동료와 대화를 나눴다. PSG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한 일.
음바페는 첫 번째 왕따설이 제기된 지난달 28일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매우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사진=스포츠 바이블
왕따설의 사실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파리의 왕으로 지내던 음바페가 왕따설에 휘말렸다는 것이 놀라운 것. 이 모든 것은 음바페가 자초한 일이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