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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마트(139480)가 두 번째 희망퇴직을 단행한다고 사내 게시판을 통해 6일 공지했다. 이마트는 이미 지난 3월 창사 31년 만에 첫 희망퇴직을 진행한 바있다.
신청대상은 △밴드1(수석부장)~밴드3(과장) 인력 중 근속 15년 이상(입사일 기준 2010년 1월 1일 이전) △밴드4(대리)~밴드5(사원) 인력 중 근속 10년 이상(입사일 기준 2015년 1월 1일 이전)인 직원이다.
신청기간은 12월6일부터 12월23일까지이며, 이들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월 기본급의 20~40개월치인 특별퇴직금 △근속년수별 1500만원~2500만원의 생활지원금 △직급별 1000만~3000만원의 전직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퇴직 후 10년간 연 700만원 한도로 이마트 쇼핑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새 출발을 지원하고자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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