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도깨비' 속 숲길에 "드라마 주인공 된 기분, 내가 공유다" (완벽한 하루)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상순이 '전나무 숲길' 장소를 소개했다. 

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드라마 tvN '도깨비'에 등장하며 더욱 유명세를 얻은 오대산의 '전나무 숲길'을 소개했다.

이상순은 "이 길은 수백 그루의 전나무들이 쭉 이어져서 걷기만 해도 드라마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며 "오대산 전나무 숲길은 전나무 특유의 상쾌한 냄새 덕분에 피톤치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특색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길 옆으로는 오대천이 흐르고 있어서 졸졸 흐르는 물소리도 들을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오대산에 살고 있는 다람쥐도 만날 수 있다. 귀여운 다람쥐까지 만나면 숲길 산책이 특별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이상순은 "'도깨비'에도 나왔다고 하니까 '내가 공유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감 있게 걸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이유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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