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 독대 후 의원총회서 "대통령 업무 정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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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尹 독대 후 의원총회서 "대통령 업무 정지해야"

아주경제 2024-12-06 16:2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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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을 받으며 국회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을 받으며 국회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독 면담을 가진 뒤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론으로 정해진 것은 못 바꾸겠지만 제 의견은 윤 대통령이 업무 정지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으로부터이 판단을 뒤집을 만한 말은 못 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집무 집행 정지'를 주장한 바 있다. 한 대표는 당 중진들과의 면담을 마친 뒤 윤 대통령과 한남동 관저에서 독대를 하고 오후 2시께 국회로 복귀했다.

한 대표는 독대 결과에 대해 "방금 윤 대통령과 만났고 (정치인에 대한) 체포 지시는 직접 하지 않았다고 했다"며 "현재로선 특별한 조치를 안 할 것이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엄 선포 당일날 정치인들 체포를 시도했다. 특단의 조치 없이는 상황을 타개하지 못한다"며 "과거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사안은 측근들이 (이익을) 해먹은 내용이고 이건 군을 동원해서 국민을 향한 계엄 선포 및 국회 진입을 한 것이다. 심각한 상황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에 대해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제는 책임 있는 결정을 해야 한다. 국민이 또 이런 일이 생길 것이라는 불안을 가지고 있고 이를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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