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앙중학교 '중앙가온제' 행사 모습. |
첫날인 3일에는 골든벨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지식과 상식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각 학급과 동아리가 준비한 체험 부스와 작품 전시회가 열려 학생들의 1년간의 성과를 선보였다.
4일에는 '복면가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개교 30주년 기념 음악회'를 관람했으며, 학생들의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학생회장 이지호(3학년) 학생은 "숨겨둔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오랜만에 스트레스가 풀렸다"며 "우리 스스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성장했고, 개교 30주년 음악회 공연도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최장민 교장은 "평소 학생들이 끼를 펼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재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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