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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에서는 전현무와 후배 홍주연의 첫 만남이 성사된다. 이날 전현무는 46기 김진웅, 48기 홍주연과 50기 허유원, 정은혜의 일일 멘토로 나선 것. 특히 앞선 열애설 이후 이뤄진 자리인 만큼 전현무와 홍주연의 첫 만남에 모든 이의 관심이 쏠린다.
홍주연이 전현무에게 반갑게 첫인사를 건네며 “파리에서도 멀리서 지켜봤습니다”고 말하자 전현무의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떠올랐다는 전언. 앞선 파리 올림픽에서 전현무는 생애 첫 올림픽 역도 캐스터로, 홍주연은 파리 올림픽 여신으로 활약한 바 있다. 뜻밖의 두 사람의 파리 인연이 드러나자 김숙은 “파리의 연인이네”라며 관심을 보인다.
두 사람의 만남에 김숙, 박명수, 이순실이 열애설에 깊이 참견하며 과몰입의 향연을 선보인다. 김숙과 박명수는 전현무가 모든 질문에 시종일관 웃음으로 일관하자 그의 눈빛, 표정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현무 웃는다. 좋아한다”, “저 눈빛 봐. 달라” 등 연애 프로그램 패널이 된 것처럼 전현무의 연애 사절단으로 나선다.
여기에 엄지인 아나운서도 “우리 주연이 어때요?”라며 기름을 붓는 사이 ‘탈북민 보스’ 이순실은 “현무 씨 결혼하면 축의금 2백만 원 낼 것”이라고 통 큰 축의금을 밝혀 전현무의 웃음을 자아낸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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