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가 누군데?”…호날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기적이었어” 저격성 발언에 응수

“걔가 누군데?”…호날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기적이었어” 저격성 발언에 응수

인터풋볼 2024-12-06 15: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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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라파엘 판데르 파르트의 발언에 답했다.

영국 ‘미러’ 5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판데르 파르트를 잔인하게 침묵시켰다”라고 보도했다.

판데르 파르트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아약스, 함부르크를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경험도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에스비에르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 판데르 파르트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을 떠올리며 호날두를 언급했다. 두 선수는 2009-10시즌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판데르 파르트는 “내가 항상 농담처럼 말하지만, 호날두는 내가 알몸을 본 적이 없는 유일한 선수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호날두는 훈련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가장 마지막으로 나가는 선수였다. 그의 몸은 기계였다. 시대를 조금 앞섰다. 그에게는 열심히 훈련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호날두가 팀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판데르 파르트는 “호날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기적이었다. 우리가 6-0으로 이겼는데도 득점하지 못하면 행복해하지 않았다. 우리가 져도 두 골을 넣으면 괜찮을 것 같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호날두가 입을 열었다. 그는 SNS에 올라온 관련 게시물에 “이 사람이 누구야?”라고 댓글을 달았다. 매체는 “판데르 바르트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호날두의 헌신과 이기심은 레알 마드리드에 확실히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축구 역사에 남을 공격수다. 스포르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개인 수상 기록도 화려하다. UCL, 프리미어리그(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등 자신이 거친 대부분의 리그와 대회에서 득점왕에 올랐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5번이나 받았다.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엔 45경기 44골 13도움을 몰아쳤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선 31경기 35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은 18경기 1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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