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께 용인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용인외대부고 기숙사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떨어졌다.
이날 사고는 기숙사 공사현장 9층에서 비계 철거 작업 중 전도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로 추락한 근로자 한 명 중상, 두 명 경상을 입었고, 1층에 있던 작업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네 명의 근로자들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