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WS 우승은?’→‘LA 다저스의 21세기 첫 리핏’

‘2025 WS 우승은?’→‘LA 다저스의 21세기 첫 리핏’

스포츠동아 2024-12-06 14:1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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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막강 전력에 양대 리그 사이영상 에이스를 보강한 LA 다저스가 21세기 첫 월드시리즈 리핏을 할 수 있을까? 현재 시점 예상으로는 2년 연속 우승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시점 2025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TOP5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우승 후보 TOP5에는 LA 다저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메츠가 꼽혔다.

2025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 사진=메이저리그 SNS

2025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 사진=메이저리그 SNS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세 팀이 최고 전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뉴욕 메츠는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을 앞세워 이번 겨울의 주인공 후안 소토(26)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이중 단연 으뜸은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전력에다 최근 자유계약(FA)시장에서 블레이크 스넬까지 데려왔기 때문.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오타니 쇼헤이(30)가 오는 2025년 투타 겸업 재개를 앞두고 있다. 즉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겪은 선발투수 난은 없을 것이다.

여기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만 붙잡으면 지난해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보여준 놀라운 타격 퍼포먼스도 그대로 유지된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LA 다저스가 현재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최고 전력을 갖추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투타 모두 최강으로 평가된다.

단 야구는 농구와 축구만큼 전력대로 성적이 나타나지 않는 스포츠. 우승 팀과 꼴찌 팀의 승률을 보면 이를 잘 알 수 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21세기 들어서는 단 한 차례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팀이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은 1998년~2000년 월드시리즈 3연패의 뉴욕 양키스다.

그만큼 어려운 야구에서의 2년 연속 우승. 하지만 점점 메이저리그 최강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LA 다저스라면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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