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 어깨 부상을 당해 이탈한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는 2025시즌에도 계약 규모에 비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팬그래프닷컴은 6일(이하 한국시각) 야구 예측 시스템 ZiPS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선수단의 2025시즌 성적을 예상했다.
이에 따르면, 이정후는 2025시즌에 타율 0.281와 7홈런 48타점 46득점 115안타, 출루율 0.337 OPS 0.737 등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정후는 2루타 22개와 3루타 3개를 때릴 것이라는 전망. 홈런을 포함해 장타는 총 32개다. 이어 볼넷과 삼진은 각각 32개와 33개.
종합적으로 FWAR은 2.0이며, 이는 6년-1억 13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이정후가 2025시즌에도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시 이정후의 2025시즌 예상 성적은 143경기 출전, 타율 0.293와 13홈런 58타점 82득점 164안타, 출루율 0.351 OPS 0.788로 나타났다. FWAR은 3.6이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이는 하나의 예측 시스템을 통한 예상일 뿐. 또 ZiPS의 전망치는 매우 박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보다 나은 성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려 6년-1억 1300만 달러를 투자한 샌프란시스코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분명 이번 ZiPS의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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