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졸업을 앞둔 중·고등학교 3학년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복진로콘서트'를 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12월 한 달간 7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열려 1천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각 학교의 특성과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음악, 샌드아트, 연극,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기반으로 생생한 경험과 조언을 전달하는 강연을 선보인다.
콘서트는 지난 3일 장충고등학교에서 시작됐다. 가수 출신 강사들의 강연과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3, 고3 학생의 전환기는 상급 학교로 진학하기 전에 진로를 고민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행복진로콘서트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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