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질 GDP, 전기比 0.1% 성장…명목 GDP는 0.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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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질 GDP, 전기比 0.1% 성장…명목 GDP는 0.8% 감소

소비자경제신문 2024-12-06 10:4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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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본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제공=pixabay)
자료사진. 본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제공=pixabay)

[소비자경제] 박봉민 기자 =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같은 기간 명목 GDP는 전기 대비 0.8%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다.

경제활동별 GDP는 제조업에서 운송장비,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0.2% 증가했고, 건설업은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4%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이 감소했지만 의료,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이 늘어 0.2% 증가했다.

지출항목별 GDP는 민간소비가 재화(전기·가스 및 기타연료, 승용차 등)와 서비스(의료, 운송 등)

소비가 모두 늘어 0.5% 증가했고, 정부소비는 사회보장현물수혜(건강보험급여비)를 중심으로 0.6% 증가했으며,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3.6%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반도체제조용장비 등)와 운송장비(항공기 등)가 모두 늘어 6.5% 증가했고, 수출은 자동차,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0.2% 감소했지만, 수입은 기계 및 장비 등이 늘어 1.6% 증가했다.

이 기간 국민총소득(GNI)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실질과 명목 모두 증가했지만, 전기 대비로는 명목은 0.5% 감소하고, 실질은 1.4% 증가했다.

전기 대비 명목 GNI가 증가한 것은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7조 3000억 원에서 9조원으로 늘어 명목 GDP 성장률을 상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질 GNI의 경우,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무역손실이 16조 6000억 원에서 14조 2000억 원으로 축소되면서 실질 GDP 성장률을 상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3분기 총저축률은 34.4%로 전기 대비 0.8%p 하락하고, 국내총투자율은 29.9%로 전기 대비 0.8%p 하락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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