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4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 최우수기업 선정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대리점 동행기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가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도입한 대리점 동행기업 제도에서 매일유업은 도입 이후 유일하게 4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5일 열린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에서는 매일유업을 포함한 7개 기업이 표창을 받았다.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분쟁 예방을 위해 대리점 거래 세부업무 지침과 영업 담당자 행동규범을 마련했다. 또 대리점의 신규 거래처 확대와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대리점 가족을 위한 복리후생도 강화했다. 대리점의 사업운영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자녀 학자금과 출산용품 장례용품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90여명의 대리점 가족을 초청해 농어촌체험 테마파크 상하농원 행사를 진행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기업과 대리점 간 상생협력의 핵심은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대리점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