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하얼빈'이 압도적인 스케일로 진행된 음악 프로덕션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하얼빈'은 완성도 높은 음악 프로덕션으로 다채로운 영화적 체험을 예고했다. '하얼빈'만의 웅장함을 더하는 음악은 '남산의 부장들'(2020), '내부자들'(2015)을 통해 우민호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춰온 것은 물론 '헤어질 결심'(2022), '공작'(2018), '아가씨'(2016), '박쥐'(2009), '친절한 금자씨'(2005) 등 다양한 명작들의 음악을 작업해 온 조영욱 음악감독이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영욱 음악감독은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안중근 장군의 고뇌와 심리적 갈등에 초점을 맞춰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진한 울림까지 담아내며 극의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릴 것을 예고한다.
특히 '하얼빈' 제작진은 영화 전반의 분위기를 아우르는 음악을 완성하기 위해 비틀즈의 음악을 작업했던 영국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을 진행하는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기대를 높인다.
이는 대형 스크린에서만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극강의 사운드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우민호 감독은 관객들이 최상의 퀄리티로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녹음에 있어서도 심혈을 기울였다. 안중근이 얼어붙은 호수를 건널 때에는 얼음 조각의 팽창과 수축 소리까지 섬세하게 담아내어 관객들로 하여금 숨죽이고 안중근의 심리에 완벽히 몰입하게 만든다.
'하얼빈' 팀의 이러한 노력은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객들에게 꼭 극장 스크린에서 확인해야 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하얼빈'은 우민호 감독과 '내부자들'부터 모든 영화를 제작해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 참여한 제작진의 내공이 담겼다. 12월 25일 개봉한다.
사진= CJ ENM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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