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19년부터 GSO측으로 가입을 요청받아왔다. 지난해 12월 5~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16차 회의에서 가입이 최종 승인되면서 네덜란드에 이어 17번째 회원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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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O는 2008년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G7 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설립된 국제 고위관리회의이다. 초대형 연구인프라의 공동 구축과 활용,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캐나다, 독일, 호주 등 주요 과학기술 선진국이 참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가입은 글로벌 초대형 연구인프라 구축·활용에 관한 정책 수립과 주요 결정 과정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이번 GSO 가입을 계기로 한국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연구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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