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6일 오전 5시 46분께 강원 원주시 단계동 한 모텔에서 "화재경보기 울리고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는 것 같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모텔 5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객실 40실 중 20실에 머물던 투숙객 등 34명이 대피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소방 당국 추산 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현장 도착 당시 화염 등 불길이 보이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보아 자체 진화된 것으로 추정한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경찰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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