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도청에서 '제6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고 도는 전했다.
도는 대한체육회의 체육시설 현장실사(내년 1월 6∼7일) 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시·군에 당부했다.
아울러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체계 강화, 한파 취약계층 보호 등 방안도 논의했다.
또 전북특별법 시행에 따른 특례사업 추진,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새만금 이차전지 대학원 설립 지원,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지정 등 현안에 관해 머리를 맞댔다.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전북이 하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14개 시·군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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