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중국에 밀렸지만 '졌잘싸' 듣는 이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조선, 중국에 밀렸지만 '졌잘싸' 듣는 이유

이데일리 2024-12-06 10:24:5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지난달 글로벌 선박 수주 1위는 중국이 차지했다. 다만 국내 조선업계의 경우 선별 수주 전략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 세계 선박 수주 물량은 387만CGT(124척)으로, 전년 동기(322만CGT) 대비 20%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은 114만CGT(24척)로 2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중국은 236만CGT(73척), 61%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1척당 환산톤수는 한국이 4만8000CGT로 중국(3만2000CGT)을 앞섰다. 이는 국내 조선업계가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11월까지 올해 전 세계 누적 수주 물량은 6033만CGT(2159척)다. 전년 동기 4451만CGT(2057척) 대비 36% 증가했다. 이 중 국내 조선사들이 1092만CGT(248척·18%)를 수주해 전년 동기대비 11% 늘었다. . 중국은 같은 기간 4177만CGT(1518척·69%)를 기록해 62% 증가했다.

삼성중공업 건조 LNG선


지난달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189.18로 전월대비 0.46 떨어진 약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 상승한 것이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 2억60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95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만2000~2만4000TEU)은 2억7500만 달러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