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과 박보검 그리고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자로 나선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은 6일 ‘박은빈·박보검·이대호가 2025년 1월 4~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리는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자로 출연한다’라고 알렸다.
먼저 박은빈은 1월 4일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시상을 맡는다. 그가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보검은 1월 5일 음반 부문 대상 시상자로 출격해 골든디스크어워즈와 첫 인연을 맺는다.
‘조선의 4번 타자’이자 롯데 자이언츠 역대 두 번째로 영구결번을 가지고 있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도 특별 시상자로 함께한다. 이대호는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열리는 후쿠오카 페이페이돔과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페이페이돔을 홈구장으로 쓰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2014·2015 시즌 계약해 2연속 우승을 이끈 바. 지난해 5월 시구자로 등장한 것에 이어 약 2년 만에 다시 찾은 페이페이돔에서 과거 우승의 영광을 추억하며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한편,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2025년 1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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