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등 국내 정치적 불안이 계속되면서 6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410원대에서 소폭 상승했다.
인베스팅에 따르면 이날 9시51분 현재 1415.3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0.9원 상승한 1416.0원에 개장했다.
시장에는 이날(현지시간) 미국 11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도 있는 상황이다. 이는 17∼18일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달러는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정국 혼란 진정에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38% 내린 105.777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7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4.50원)보다 1.80원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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