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6일 2450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0.41포인트(p,0.02%) 오른 2442.2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9.75p(0.4%) 오른 2451.60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24억원, 개인은 1341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1950억원 매수 우위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416.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248.33p(0.55%)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38p(0.19%), 나스닥종합 지수는 34.86p(0.18%) 내리며 미국의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6%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정치적 긴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코스피가 반등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외국인의 매도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56%) ▲LG에너지솔루션(3.01%) ▲삼성바이오로직스(1.24%) ▲셀트리온(0.33%) ▲기아(0.43%) 등이 강세다. ▲SK하이닉스(-3.01%) ▲NAVER(-0.25%) 등은 내리고 있다.
고려아연은 9.70% 오른 219만4000원으로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락세를 보이던 ▲KB금융(0.58%) ▲신한지주(2.21%) ▲삼성생명(0.20%) ▲메리츠금융지주(0.30%) ▲하나금융지주(1.68%) 등 금융주는 다시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12.47p(1.86%) 내린 658.47이다. 지난해 1월 3일(장중 660.32) 이후 장중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0.24p(0.04%) 내린 670.7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09%) ▲에코프로(1.87%) 등 이차전지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3.05%) ▲HLB(-0.41%) ▲리가켐바이오(-2.56%) ▲휴젤(-4.63%) ▲클래시스(-3.67%) 등은 내리고 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