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14가구를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과 1대 1 결연한 '365정드림 사업' 대상자 중 하반기에 생일을 맞은 어르신을 위해 케이크, 다과, 꽃화분 등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했다.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65정드림 사업'으로 취약계층과 결연하고, 주 1∼2회 가구를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사 지원, 말벗, 안부 확인과 함께 월 1회 생필품을 지원한다.
최성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면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사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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