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2025년 평균 급여 5.5%

필리핀, 2025년 평균 급여 5.5%

뉴스비전미디어 2024-12-06 10:05:19 신고

3줄요약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필리핀 컨설팅 회사가 실시한 보수 추세 및 정책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필리핀인의 평균 급여는 2025년에 평균 5.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 통계청(PSA)의 2022년 직업별 임금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인의 평균 월급이 18,423페소인 경우, 5.5% 인상하면 1,013페소가 추가된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머서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필리핀 기업들은 전체 급여 예산의 1%를 승진에 따로 떼어놓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또한 이러한 회사들이 노동 시장 상황, 인플레이션 및 기타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급여와 복리후생의 변화를 포함하는 "시장 조정"에 추가로 3%를 책정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2025년 평균 급여 인상률 5.5%는 인재에 대한 경쟁적 환경을 강조하며 필리핀 기업들이 인력에 투자하려는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준다."고 Mercer Philippines 사업 리더 Floriza Molon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왜 인상인가? 머서는 이 급여 인상을 주도한 주요 요인으로 필리핀인의 개별 업무 성과, 기업의 일자리 시장 경쟁력, 급여 범위, 인플레이션을 꼽았다.

"경쟁적인 인재 시장"을 인용한 이 연구는 대부분의 조사 대상 기업이 2025년에 기본 급여, 수당, 보너스 및 기타 인센티브를 포함할 수 있는 보상 구조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기업들이 하는 일. 머서는 조사 대상 기업 10곳 중 9곳이 보너스와 같은 "단기 인센티브 플랜"을 이미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한편, 2024년에는 필리핀 기업 5곳 중 1곳이 스톡 옵션과 같은 "장기 인센티브"를 제공했는데, 이는 2023년의 19%에서 약간 증가한 수치다.

6년 전에 비해 올해에는 "유연한 혜택"을 제공하는 회사가 더 많아졌으며, 2018년의 10%에서 9%포인트 증가했다.

"HR 리더가 총 보상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는 급여 조정, 단기 및 장기 인센티브, 직원의 변화하는 웰빙 요구 사항 해결이 포함된다."라고 Molon은 말했다.

가장 높은 급여를 지급하는 에너지 부문

조사 대상 산업 중 에너지 부문의 일자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제공하며 자발적 이탈률(8%)이 가장 낮았다. 즉, 직원들이 회사를 그만둘 가능성이 낮다는 뜻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 부문의 고소득 직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연 기본 급여가 약 4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유 서비스 및 아웃소싱 산업은 자발적 이직률이 17%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에너지 부문의 두 배 이상이다. 이는 직원이 이 산업을 그만둘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머서는 자발적 이직률이 높은 것은 젊고 적극성이 강한 인력이 경력 발전 기회를 모색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Mercer의 2024년 총 보수 조사에서 나온 것으로, 필리핀의 482개 기업에서 2258개 직책에 대한 보수 추세와 정책을 분석했으며, 각 직책의 평균 정규직 직원 수는 1000명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Copyright ⓒ 뉴스비전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