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동훈 "尹대통령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찬성으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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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尹대통령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찬성으로 선회

커머스갤러리 2024-12-06 09:5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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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유튜브 채널 '국민의힘TV' 캡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유튜브 채널 '국민의힘TV' 캡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을 두고 탄핵 찬성 입장을 내비쳤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계엄령 선포 당일에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들을 반국가세력이라는 이유로 고교후배인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체포하도록 지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대통령이 정치인들 체포를 위해서 정보기관을 동원했다는 사실을 신뢰 할만한 근거를 통해서 확인했다"며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그렇게 체포한 정치인들을 과천의 수감 장소에 수감하려 했다는 구체적 계획이 있다는 것도 파악했다. 앞으로 여러 경로로 공개될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저는 어제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이번 탄핵에 대해서는 통과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면서도 "새로이 드러나는 사실들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탄핵 반대에서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을 드러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은 이번 사태 불법적으로 관여한 군 인사들에 대한 인사 조치조차 하고 있지 않고, 여인형 방첩사령관조차 인사 조치하고 있지 않다"면서 "이번 불법대응이 잘못이라고 인정하고 있지 않다"며 자신이 입장을 바꾼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할 경우에는 이번 비상계엄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이 재현될 우려가 크고, 그로 인해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큰 위험에 빠뜨릴 우려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오직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국민만을 생각해야 할 때라고 저는 믿는다"고 덧붙였다.

커머스갤러리 신교근 기자 / cmcglr@cmcg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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